목원대-대전 서구, 28일 서구문화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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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대전 서구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7시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성악 뮤지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악 뮤지컬 갈라쇼는 목원대 공연콘텐츠학부와 서구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과 구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작"이라며 "성악·뮤지컬 갈라쇼가 구민들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시원한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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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대전 서구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7시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성악 뮤지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악 뮤지컬 갈라쇼는 목원대 공연콘텐츠학부와 서구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갈라쇼는 오페라나 뮤지컬 등에서 중요한 아리아(독창곡)나 중창과 같은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한 축제성 기획 공연을 말한다.
갈라쇼에서 공연콘텐츠학부 성악전공·뮤지컬전공 학생들은 주옥같은 오페라들의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주요곡)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콘텐츠학부 학생들은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의 웰컴 투 더 락 등 뮤지컬 넘버 8곡과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 8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과 구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작"이라며 "성악·뮤지컬 갈라쇼가 구민들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시원한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목원대는 음악·미술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서구민들에게 활력과 소통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원대는 공연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발과 공연 제작 환경의 개선을 시도하는 것을 물론 학생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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