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도움왕' 하메스, 1년 만에 두 번째 유럽 복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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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며 건재를 증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1년 만에 유럽에 복귀한다.
이후 바이에른뮌헨과 에버턴을 거친 하메스는 2021년 카타르 알라이얀으로 향하며 유럽 무대를 벗어났으나 2022-2023시즌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맺어 한 차례 유럽 복귀를 이룬 바 있다.
국제 대회에서 하메스가 실력을 보여준 만큼 유럽에서도 충분히 수요가 있었고 라요바예카노 합류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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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며 건재를 증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1년 만에 유럽에 복귀한다.
26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하메스가 스페인 라리가의 라요바예카노 입단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콜롬비아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2006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뛰었고, 2010년 포르투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국을 8강으로 이끈 건 물론 6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레알마드리드 입단에도 성공했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후 주전에서 밀려났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한정된 역할만 수행할 수 있고, 그밖에는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 바이에른뮌헨과 에버턴을 거친 하메스는 2021년 카타르 알라이얀으로 향하며 유럽 무대를 벗어났으나 2022-2023시즌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맺어 한 차례 유럽 복귀를 이룬 바 있다. 당시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하며 유럽 생활을 완전히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런데 최근 유럽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메스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정교한 킥으로 도움 6개를 기록하며 대회 도움왕에 올랐다. 콜롬비아도 하메스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까지 진출했고, 아르헨티나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국제 대회에서 하메스가 실력을 보여준 만큼 유럽에서도 충분히 수요가 있었고 라요바예카노 합류에 가까워졌다.
하메스는 현재 상파울루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 상태에 있다. 라요바예카노와는 계약 기간 1년에 1년 연장 조항이 포함된 단기 계약을 맺을 걸로 예상된다. 라요바예카노는 이번 시즌 레알소시에다드와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헤타페 원정에서도 0-0 무승부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오는 28일에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이번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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