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업주 등 2명 입건… 출국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해 호텔 업주 등 2명이 형사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씨와 명의상 업주 40대 B씨를 형사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34분 부천 중동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해 호텔 업주 등 2명이 형사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씨와 명의상 업주 40대 B씨를 형사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사고 생존자와 목격자, 직원 등 15명에 대해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경찰은 불이 왜 발생했는지, 어떻게 빠르게 번져나가 많은 인명피해를 야기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7명의 사인으로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각각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34분 부천 중동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딥페이크 내 사진도?”… ‘피해 학교 명단’에 불안감 확산
- 장작보다 빨리 타는 매트리스, 유독가스 내뿜어 피해 키웠다
- “400만원 굴비세트, 300만원 한우세트”… 추석선물은 더 비싸게
- ‘만취운전’ BTS 슈가 2차 사과… 탈퇴 여부는 언급 無
- ‘신서유기’ 이주형 PD 교통사고로 사망… 애도 이어져
- 미궁 속 ‘얼차려 훈련병 사망’… 관련 자료 삭제 의혹
- “아빠가 미안해”… 부천 화재로 딸 잃은 부모 눈물바다
- 서울 ‘0.1도’ 차로 34일 만에 연속 열대야 끝
- 어? 이 아이 왜 우리딸이랑 똑같지?…난리난 중국
- “머리 위로 샤워기 틀었다”… 부천 호텔 생존 간호학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