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주말 1위…임영웅 공연 영화 12만명 사전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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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SF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23~25일) 사흘간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34만244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21만4657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총 20만4654명이 영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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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2주 연속 1위
'사랑의 하츄핑'은 손익분기점 넘겨
할리우드 SF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23~25일) 사흘간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34만244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28.6%를 나타냈다. 지난 1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24만2478명을 기록했다.
여름 신작 격전지였던 8월 중순에 영화 수십여편이 개봉했는데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대표 SF 공포영화 '에이리언'(1979)의 일곱 번째 후속작이자 '에이리언4'(1998)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이다.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공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21만4657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25만3082명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이 14만9470명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총 20만4654명이 영화를 봤다.
4위는 토종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9만3268명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누적 관객수 79만496명을 모아 손익분기점(70만명)을 돌파하며 '인사이드 아웃 2', '쿵푸팬더4', '슈퍼배드4', '위시'에 이어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흥행 5위로 기록됐다.
5위는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9만1470명), 6위 조정석·이선균 주연 '행복의 나라'(8만4780명), 7위 배우 이혜리 주연 '빅토리'(5만4395명) 순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배우 박성웅 주연 '필사의 추격'(4만5120명)은 8위로 출발했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24만2523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뒤 개봉하는 가수 임영웅 공연 실황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 39.7% 1위를 달리고 있다. 실시간 예매 관객수는 12만1758명에 달한다. 개봉 첫날인 오는 28일 아이맥스 등 일부 특별관 상영 회차는 매진됐다. 2위는 '베테랑2'(11.4%)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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