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재혼 소식? "하더라도 '미우새'는 계속"...신동엽 "누구 있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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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재혼 의사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8주년 기념 특별 게스트 윤종신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우새'는 8주년을 맞아 특별 게스트 윤종신을 초대했다.
이후 서장훈은 윤종신에게 "'미우새'가 8주년이 됐는가 하면 윤종신 씨는 데뷔 35년 차다. 35년간 윤종신 씨가 만든 곡만 600곡, 집적 부른 곡만 300곡이다.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곡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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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 의사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8주년 기념 특별 게스트 윤종신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우새'는 8주년을 맞아 특별 게스트 윤종신을 초대했다. 신동엽은 "8년간 출연한 미우새만 55명이다. 서장훈이 새혼식하는 그날까지 계속된다"며 '미우새' 8주년을 자축했다.
이에 서장훈은 "혹시 제가 새혼하더라도 그 이상은 프로그램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누구 있네. 있어"라고 몰아가 스튜디오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
이후 서장훈은 윤종신에게 "'미우새'가 8주년이 됐는가 하면 윤종신 씨는 데뷔 35년 차다. 35년간 윤종신 씨가 만든 곡만 600곡, 집적 부른 곡만 300곡이다.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곡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윤종신은 "작사만 했는데도 '좋니'가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온다. '팥빙수'는 매년 돌아오는 여름에 은은한 효자가 돼 주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자 모벤져스는 "저작권료 수입 쏠쏠하겠다"라며 저작권료에 궁금증을 드러냈고 윤종신은 "그렇다. 애들 학비에 많이 보태고 있다"며 웃었다.
아내 전미라가 사랑 노래를 쓰는데도 별말 안하는 이유는 저작권료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그는 "처음에 가사 쓰면 '이거 누구 얘기야?' 하더니 저작권료 입금 시스템을 확인한 이후에는 '더 떠올려도 된다', '더 자극적으로 써 봐라' 라고 말한다"며 작사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때 신동엽은 "결혼 기사 떴을 때 단신남들의 희망의 아이콘이었다. 데이트할 때도 항상 먼저 와서 기다리며 앉아있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윤종신은 "다행히 아이들은 모계 유전이라 키가 훤칠하다"라며 훌쩍 자란 2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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