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대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출범… 김남수 신임 회장 “신나는 대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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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남수)가 지난 23일 부산 중구 부산관광호텔에서 제27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7대 집행부와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한국대학신문 이재규 전무, 대한경제신문 김옥찬 부산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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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남수)가 지난 23일 부산 중구 부산관광호텔에서 제27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7대 집행부와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한국대학신문 이재규 전무, 대한경제신문 김옥찬 부산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제26대 회장 이임사 △제27대 회장 취임사 △축사 △공로패 수여 △제27대 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의대 대외협력팀장인 김남수 신임 회장은 “대학은 사회에 공헌하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쟁보다 소통과 협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학 홍보업무의 연구개발과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회의 설립목적에 맞도록 대학 홍보인들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새롭고 신나는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열정을 공유하면서 홍보역량을 키워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세환 전 회장(경희대학교)은 “지속 가능한 대학을 위해 한국대학홍보협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새 집행부 활동을 응원했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국내 대학의 홍보업무 발전과 대학 경쟁력 높이기, 홍보 담당자 간 정보공유 및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1997년 7월 11일 출범한 단체이다. 현재 140여개 4년제 대학 홍보 관계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경기·인천·강원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제주 △서울 △호남 등 6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대학 홍보업무의 연구개발과 대학 상호 간의 정보 및 자료 개발, 대학 홍보 전문가 교육을 위한 사업, 대학 홍보 정책 개발 등을 비롯해 춘계와 추계 전국 세미나, 하계와 동계 지역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김남수 신임 회장은 지난 5월 29일 소노벨제주에서 진행된 2024년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열정을 담아서, 새롭고 신나는 대학홍보’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27대 집행부는 △회장 김남수(동의대) △부회장 숙명여대 최성희, 상지대 권순진, 배재대 이형규, 국립목포대 조영호, 영남대 권오상, 동명대 김성근 △감사 단국대 이기태, 극동대 임동현 △총무이사 부산대 장현종 △이사 한국외대 이소영, 성균관대 이창형, 국민대 조영문, 성결대 이영숙, 한세대 김만길, 청주대 박세웅, 한국기술교육대 황의택, 송원대 박지호, 경북대 이지예, 유니스트 김학찬 실장 등이 위촉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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