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무당→솔직 로맨스’ 김고은, 한계 없는 연기 변신 ‘대도시의 사랑법’
이주인 2024. 8. 26. 09:40
배우 김고은이 완벽 소화 캐릭터 계보로 이목을 모은다.
김고은 주연 새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 속 자유로운 영혼 행동파 재희 역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선사한 영화 ‘영웅’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아낸 작품으로, 김고은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진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에서 원혼을 달래는 무당 이화림을 강렬한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천만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김고은은 ‘작은 아씨들’에서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겪는 오인주 역을 맡아 극에 깊이를 더한 것은 물론, ‘유미의 세포들’에서 세포들과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유미를 폭넓은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 평단과 대중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김고은의 다채로운 캐릭터 계보에 눈길이 모이는 가운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재희로 돌아온 김고은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김고은은 극 중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분해 감정에 솔직하고, 연애에 진심을 다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인물을 탁월하게 소화해 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고은은 20대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얼굴을 특유의 현실 공감 연기로 탁월하게 그려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열연을 보여줄 것이다. 더불어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흥수 역의 노상현과 완벽한 호흡으로 매력적인 앙상블을 예고해 궁금증이 배가된다. 이처럼 장르와 직업을 넘나드는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온 김고은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올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모두 제 잘못” 슈가 2차 반성문 게재→외신, 故 이선균 언급하며 비판 [종합] - 일간스포츠
- "아버지가 울고 나도 울어" LG 방출 후 빅리그서 감격의 세이브 켈리 "내 최고의 순간" - 일간스포
- 맹장 수술 후 3개월 만에, 시즌 3승 박지영 "꼭 한 번 우승하고 싶었다, 오늘은 잠들기 싫어" - 일
- 후보여도 강인하다 - 일간스포츠
- 율희, 최민환과 이혼 後 솔로 생활 만족… “불안하지 않다” - 일간스포츠
- "치아가 틀어지거나 깨진 건 아냐" 최악의 상황 피한 네일, 복귀 시점은 물음표 [IS 포커스] - 일간
- 잔나비 최정훈, ♥한지민 영향?... “최근 사랑 노래 쓰는 중” (뉴스룸) - 일간스포츠
- 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나 평창동으로…단독주택 60억 현금 매입 - 일간스포츠
- 당정,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 일간스포츠
- 김윤지, 아기 보면서 가능해?... 황금 골반+복근 공개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