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특별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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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역사와 전동차에 대한 특별방역에 들어간다.
공사는 114개 전 역사의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발매기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기존 방역 외에 특별 살균방역을 추가로 시행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토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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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역사와 전동차에 대한 특별방역에 들어간다.
공사는 114개 전 역사의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발매기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기존 방역 외에 특별 살균방역을 추가로 시행한다. 환승역·관문역 등 주요 역에 대해서는 2회 추가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평상시 공사는 주기적으로 전동차 객실 내부를 청소하고 매년 21회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9월 추가적으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특히 손잡이·봉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외에도 ▲역사 및 열차 내 안내방송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내부 자체 상황반 운영 ▲소독제·진단키트 등 예방물품 확보 ▲비상시 인력 운영 점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토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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