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 가나서 워크숍…세계기록유산 등재 방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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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유산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세계기록유산 열한 건과 지역 목록 열세 건이 등재되는 데 일조했다.
얀 보스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의장과 조이 스프링어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자문위원들로부터 신청서 작성 지침과 최근 경향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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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유산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세계기록유산 보존과 등재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 기록유산 발굴과 등재 방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세계기록유산 열한 건과 지역 목록 열세 건이 등재되는 데 일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나,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레소토, 말라위, 세네갈, 에스와티니, 우간다, 카보베르데, 코트디부아르, 튀니지 등 열한 나라 기록유산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얀 보스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의장과 조이 스프링어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자문위원들로부터 신청서 작성 지침과 최근 경향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 사무총장은 "지난 15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에서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의 기록유산 등재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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