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다나와, EWC 펍지 부문 5·6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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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과 다나와가 나란히 5,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두 팀은 24, 25일 이틀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부문 파이널에서 각각 86, 78점을 얻어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앞선 그룹 스테이지에서 4, 5위에 오르며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EWC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등 24개의 배틀그라운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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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과 다나와가 나란히 5,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두 팀은 24, 25일 이틀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부문 파이널에서 각각 86, 78점을 얻어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앞선 그룹 스테이지에서 4, 5위에 오르며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랜드마크 선정, 자기장 불운 등이 겹치면서 상위권에 치고 올라갈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광동은 첫째 날, 다나와는 둘째 날 폼이 좋았다.
광동은 전날 6회의 매치 동안 52점을 누적하며 선두에 2점 뒤진 3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 날 생존에 어려움을 겪으며 34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다나와는 첫날 27점을 얻으며 하위권에서 출발했으나 다음 날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얻는 등 51점을 추가하며 5계단 순위 상승을 해냈다. 첫째날의 부진이 못내 아쉽다.
소닉스(북미)와 페트리코 로드(중국), 페이즈 클랜(유럽), TSM(북미)의 5파전 양상에서 마지막에 웃은 건 소닉스다. 매치1, 2 ’미라마’에서 연달아 치킨을 차지하며 점수를 크게 쌓은 소닉스는 이후 다른 전장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4점 차로 간신히 페트리코 로드의 추격을 뿌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하루 동안 65점을 쌓으며 4계단 점프에 성공했다.
소닉스는 연말 개최하는 배틀그라운드 최고 권위 국제 대회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을 위한 PGC 포인트 300점을 획득했다. 사실상 진출 확정이다.
페트리코 로드는 이날 하루 동안 75점을 추가하며 가장 빛나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전날 34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페이즈 클랜(104점), TSM(98점)은 3, 4위에 자리했다.
배틀그라운드는 EWC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종목이다.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EWC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등 24개의 배틀그라운드 팀이 참가했다. 총 상금 200만 달러(약 27억원), 우승 팀엔 70만 달러(약 9억원)가 수여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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