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부모에 흉기난동... 현역 중사 체포

김지훈 2024. 8. 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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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자택에 찾아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중사가 이날 오전 3시2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뒤 B씨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A중사는 범행 직후 강원도로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중사를 조사한 뒤 군 수사당국에 신병을 인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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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병원 후송… 생명엔 지장 없어
국민일보 DB


헤어진 여자친구 자택에 찾아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중사가 이날 오전 3시2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뒤 B씨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A중사는 범행 직후 강원도로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B씨 부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중사를 조사한 뒤 군 수사당국에 신병을 인계할 계획이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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