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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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23일 수지구의 A 임대아파트를 끝으로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시행한 '여름철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과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제보받은 21가구를 대상으로 공적 급여, 민간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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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23일 수지구의 A 임대아파트를 끝으로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시행한 '여름철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과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무한돌봄센터'는 정서·심리·경제·주거·일자리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히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하절기와 동절기에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이번 여름철 무한돌봄센터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처인구 이동읍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지역 내 모텔, 원룸, 고시원, 임대아파트, 지하철 역사 등 150여곳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 무한돌봄센터를 비롯해 처인·기흥·수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용인드림스타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시자살예방센터,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센터는 주거 취약지역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상담창구를 설치해 위기가구 제보 방법을 홍보하고 일반 주민들에게도 정신건강·일자리·복지제도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제보받은 21가구를 대상으로 공적 급여, 민간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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