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부모에 흉기 휘두른 현역 중사…도주 2시간 만에 결국
이해준 2024. 8. 25. 21:18
헤어진 여자 친구 집에 찾아가 여자친구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중사가 이날 오전 3시 2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헤어진 여자친구 B씨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뒤 B씨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중사는 범행 직후 강원도로 도주했다가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B씨 부모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군 수사당국에 신병을 넘길 예정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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