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김동현 “더 단단해진 농심, 결승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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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 김동현이 3주 동안의 페이즈 주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했다면서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자신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만난 '티지' 김동현은 "페이즈3에서 정상에 오른 건 기쁘지만 아직 파이널이 남았다. 긴장 늦추지 않고 열심히 잘 준비해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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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 김동현이 3주 동안의 페이즈 주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했다면서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자신했다.
농심은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2’ 페이즈 3주차 둘째날 경기에서 69점을 쓸어담으며 도합 116점에 도달,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만난 ‘티지’ 김동현은 “페이즈3에서 정상에 오른 건 기쁘지만 아직 파이널이 남았다. 긴장 늦추지 않고 열심히 잘 준비해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심은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김동현은 “이날 매치4, 5에서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마지막 매치6에 치킨 먹으면 우승 가능하다는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최근 팀 로스터가 자주 바뀐 것에 대해 “포지션(역할)별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경기력이 10점 만점에 5점 정도였다면서 “아직 맞춰가는 중이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파이널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이널 4강으로 본인 팀과 DRX, 디플러스 기아, ISG를 꼽으면서 “DRX와 DK는 항상 잘했던 팀이고 ISG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잘하고 있어 지목하고 싶었다. 저희는 이번주 경기를 통해 더 단단해졌다”고 평가했다.
김동현은 다음주 파이널이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것에 대해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광탈하더라도 응원에 힘입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널 우승 예상 점수는 “18회의 매치기 때문에 180점 정도로 예상한다”며 “우리 팀에선 ‘XZY’ 선수가 오더도 잘하지면 총 쏘는 피지컬이 다른 선수에 비해 굉장히 좋다”고 키 플레이어로 지목했다.
김동현은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저희가 페이즈를 통해 부족한 점을 채우고 파이널 무대에 올라갔다.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주 2위에 오른 ‘롱웨이’ 최병찬은 “처음 뛰는 PMPS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분 좋다”면서 “더 열심히 파이널 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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