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칸예 웨스트, 딸과 용산 포착…장난감 사주는 스윗 대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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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YE)가 한국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곳곳에서 포착된 칸예 웨스트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 이후 14년 만에 한국에 입국한 칸예 웨스트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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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국에 온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YE)가 한국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곳곳에서 포착된 칸예 웨스트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칸예는 한강진 역 부근 스타벅스에 방문했으며 차에서 내려 한국 팬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딸과 함께 용산에 있는 쇼핑몰에서 장난감 코너를 둘러보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울에서의 일상을 즐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 이후 14년 만에 한국에 입국한 칸예 웨스트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내한은 타이 달라 사인과 작업한 'VULTURES' 리스닝 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칸예는 'VULTURES'에 수록된 곡들이 모두 연주된 뒤 1집 수록곡인 'All Falls Down', 'Jesus Walks' 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칸예는 2022년 7월 이후 제대로 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적이 없었던데다가, 리스닝 파티에서는 마이크를 거의 잡지 않은 바 있다. 그런 그가 무려 2시간 30분간 76곡에 달하는 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칸예 웨스트는 2014년 결혼해 두 아들과 두 딸을 뒀지만, 2022년 이혼했다. 이혼 한 달만에 호주 출신 건축가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칸예 웨스트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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