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불륜남' 지승현, 장군님도 안되겠네…안은진에게도 사죄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4. 8. 25.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승현이 '대국민 사과'에 이어 장군님(?)까지 소환했다.

25일 지승현은 "'굿파트너' 보시고 너무 화가 날 땐 우리 모두 양규 장군님을 잊지 않도록 해요"라는 글과 함께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스틸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MBC 드라마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안은진까지 가세, "그러다 다시 구원무 생각나서 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댓글을 달자 지승현은 "늦었지만 죄송합니다.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부인"이라고 대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지승현이 '대국민 사과'에 이어 장군님(?)까지 소환했다.

25일 지승현은 "'굿파트너' 보시고 너무 화가 날 땐 우리 모두 양규 장군님을 잊지 않도록 해요"라는 글과 함께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스틸 사진을 올렸다.

장나라가 "그러기로 해요"라고 댓글을 달자 지승현은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답했다.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의 남편이자 한재이와 외도를 하고 있는 김지상 역을 맡은 지승현은 외도를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한 태도, 심지어는 임신한 내연녀에게도 냉정한 태도를 보여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고려거란전쟁'까지 언급하며 필모그래피 과몰입에 나선 것. 

여기에 MBC 드라마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안은진까지 가세, "그러다 다시 구원무 생각나서 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댓글을 달자 지승현은 "늦었지만 죄송합니다.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부인"이라고 대응했다.

앞서 지승현은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정말 죄송합니다. 먼저, 저의 불륜으로 극 중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던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의 불륜 상대인 극중 최사라(한재이)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저는 두 집 살림이라는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 때문에 지금 저혈압이 치료가 되었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죄송하다"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장나라, 지승현, 한재이 등이 출연하는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KBS, 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