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뜨밤' 보내고 싶은 커플, '이 차'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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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생강차를 마시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성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 '뇌과학자와 요리 연구가의 음식과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 | 장동선의 프렌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장동선(44) 뇌과학자와 홍신애(48) 요리연구가가 음식과 사랑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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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 '뇌과학자와 요리 연구가의 음식과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 | 장동선의 프렌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장동선(44) 뇌과학자와 홍신애(48) 요리연구가가 음식과 사랑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장동선은 홍신애에게 "서로 간의 사랑을 증진시키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냐"고 질문했는데, 이에 홍신애는 "음식 자체만으로 '뜨거운 밤(뜨밤)'을 보낼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며 꿀생강차를 디저트로 먹을 것을 권했다. 생강과 꿀 모두 혈액의 속도와 흐름을 촉진해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한 번에 사랑을 터트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남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성기능장애인 발기부전 역시 성기 혈류 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혈액순환과 성관계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생강과 꿀에는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
▷생강=생강은 체온을 단시간 내에 빠르게 높여준다. 혈류가 잘 돌게 한다는 의미다. 혈액순환에 좋은 대표적 식품인 생강은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식사 때마다 반드시 챙겨 먹었다고 알려질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동의보감에도 생강은 '성질이 따뜻해 양기를 잘 돌게 한다'는 기록이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소염·항균 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감기 환자에의 코와 목 염증 완화에 좋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강 내 자체 항균 성분인 진저론, 쇼가올은 총 세균을 감소시키는 살균 효과를 보였다. 다만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켜 치질이나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삼가야 한다. 체온을 높이는 특성 역시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아 주의한다.
▷꿀=대표적인 천연 감미료인 꿀은 다양한 효능이 있다.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여서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영양이 풍부해 몸의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과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이 외에도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 좋고, 피로 해소에 적격이다. 게다가 꿀은 항염증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꿀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로 꿀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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