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소속팀서 5천만 원 받아...부모님 아닌 내 통장으로"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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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선수 박혜정이 소속팀에서 포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혜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박혜정 아버지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찐팬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박혜정은 "집에만 가면 아버지께서 '사당귀'만 보고 있더라. 주말마다 다시 보기를 하신다. 이번에 무조건 '사당귀'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고 아버지 영향으로 스페셜 MC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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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역도선수 박혜정이 소속팀에서 포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혜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박혜정의 실물을 보더니 "인형 같아서 깜짝 놀랐다.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박혜정을 두고 "장미란 차관 이후 12년 만의 여자 역도 최중량급 메달이다"라며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냈다.
김숙은 박혜정 아버지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찐팬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박혜정은 "집에만 가면 아버지께서 '사당귀'만 보고 있더라. 주말마다 다시 보기를 하신다. 이번에 무조건 '사당귀'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고 아버지 영향으로 스페셜 MC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박혜정은 아버지가 전현무를 보고 "화면보다 왜소하다. 시추 닮았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어쩐지 아버지께서 뚫어져라 쳐다보시더라"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박혜정에게 고양시청 소속인데 포상금을 받았는지 물어봤다.
박혜정은 "포상금을 받았다. 거의 5천만 원 정도다"라며 포상금은 부모님 통장이 아닌 자신의 통장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박혜정은 "돈 관리는 각자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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