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사랑한 OST곡 향연"…전주시향 특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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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OST 신청하고, 공연 티켓도 받으세요."
전주시향은 시민들이 듣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의 OST 곡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선정된 곡들로 공연을 채운다.
박현영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모두의 OST' 공연은 전주시향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전주시민께 특별히 준비하는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신이 좋아하는 OST 곡을 신청하고, 꼭 선정돼 공연까지 같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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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OST 신청하고, 공연 티켓도 받으세요."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 이하 '전주시향')이 전주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10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릴 '모두의 OST' 공연은 전주시향과 전주시민이 함께 만든다.
전주시향은 시민들이 듣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의 OST 곡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선정된 곡들로 공연을 채운다. 오는 26일~9월 8일 2주간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모두의 OST' 공연 신청 곡을 접수한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향이 그동안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해 준 전주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특별 공연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모두의 OST' 공연 티켓 2매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이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곡은 오는 9월 13일부터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주시향은 '모두의 OST' 공연에 앞서 오는 28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 출신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청년 동행 프로젝트'의 첫 공연이 열린다. 매직 퍼커션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타악기 연주를 내보인다. 이 공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진행된다.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현영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모두의 OST' 공연은 전주시향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전주시민께 특별히 준비하는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신이 좋아하는 OST 곡을 신청하고, 꼭 선정돼 공연까지 같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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