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강원랜드 노조…"저출산 극복에 지혜 모은다"

김태식 2024. 8. 25.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공기업 최초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이철규(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에게 추진배경 설명과 함께 협력을 요청했다.

강원랜드 노조는 이날 "전 세계 인구 소멸 위기 중 대한민국은 현재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되어 미래의 국가 소멸 위기론까지 거론되며 현 정부 또한 현재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정식부처로 승격하려고 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강원도 및 지자체(폐광지역 4개시·군) 또한 저출산으로 인구 소멸 위기를 격고 있고 이에 젊은 남녀가 가장 많이 근무하는 강원랜드를 공기업 최초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을 통해 저출산 극복 모범기관으로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조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 추진 배경 설명과 협력 요청
저출산 관련 정부정책 적극 이행
강원 정선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24일 이철규(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에게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과 관련해 추진배경 설명과 함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공기업 최초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이철규(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에게 추진배경 설명과 함께 협력을 요청했다.

강원랜드 노조는 이날 "전 세계 인구 소멸 위기 중 대한민국은 현재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되어 미래의 국가 소멸 위기론까지 거론되며 현 정부 또한 현재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정식부처로 승격하려고 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강원도 및 지자체(폐광지역 4개시·군) 또한 저출산으로 인구 소멸 위기를 격고 있고 이에 젊은 남녀가 가장 많이 근무하는 강원랜드를 공기업 최초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을 통해 저출산 극복 모범기관으로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원랜드 노조는 지난 6월1일 공기업 최초 노사공동으로 발족된 저출생 극복 상생위원회의 핵심 과제로 전국 최초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을 목표로 임시 조직을 구성하고 저출산 관련 정부정책 등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저출산 극복 제도를 발굴하여 강원랜드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출산율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 국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선도 기업으로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또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을 통하여 실질적인 국가정책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저출산 극복 모범기업으로 국가적· 지역적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24일 이철규(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에게 '저출산 극복 시범운영기관 지정'과 관련해 추진배경 설명과 함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폐광지역 대표 공기업인 강원랜드는 90개 직무를 보유하고 각 지역의 다양한 남녀가 구성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시범기관으로 정책을 우선적으로 검증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임우혁 강원랜드 노동조합위원장은 "저출산 극복 시범운경기관 지정으로 강원랜드의 결혼 및 출산률을 증가시켜 지역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강원랜드의 복지제도 개선으로 우수 인재 영입 활성화, 지역 인구 증가로 상권 및 생활 여건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원랜드 노조는 이철규 국회의원에게 폐특법 실질적 항구화 노력과 카지노 규제완화 노력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