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 6 31일 첫방…윤가이 하차, 이진혁·서혜원·최소연 합류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 첫 회가 오는 31일 공개된다.

새 시즌 첫 호스트는 배우 전종서다. 전종서는 “‘SNL 코리아’ 시즌 6의 첫 회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다. 그동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예능인 전종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어떤 호스트보다 더 열심히 망가질테니 기대해도 좋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SNL 코리아’ 시즌 6에는 새로운 크루들이 합류한다.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이번 시즌에 합류해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안영미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혁은 “’SNL 코리아’ 새로운 시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해 새로운 이진혁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환혼: 빛과 그림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서혜원, ‘코미디빅리그’ 출신 개그우먼 최소연도 이번 시즌 새 멤버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SNL 코리아’에 합류해 큰 사랑을 받으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배우 윤가이는 이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

쿠팡플레이는 25일 “오직 ‘SNL 코리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최고 스타들의 거침없고 신선한 코믹 연기는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라며 “파격적인 웃음과 더욱 과감해진 풍자로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코미디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