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공습 "헤즈볼라 공격 계획에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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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이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을 표적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25일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방어 행위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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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이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을 표적 공습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의 공격 계획에 선제 대응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IDF는 2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위협을 제거하려는 자기방어 일환으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 상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DF는 “헤즈볼라는 이곳에서 이스라엘 민간인을 상대로 공격을 개시하려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25일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방어 행위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헤즈볼라가 곧 로켓과 미사일, 드론을 이스라엘로 발사할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작전을 벌이는 지역에 있는 민간인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즉각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간부 제거 및 이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사건 이후 이란 및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들이 일제히 보복을 천명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스라엘이 선제공격에 나서면서, 하니예 암살 이후 3주가 넘도록 실행되지 않았던 이란 등의 보복 공격이 본격화될 우려가 한층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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