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주택가서 들개가 사람 습격…60대 남성 허벅지 물려

박영국 2024. 8.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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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이어 수도권인 김포 주택가에서도 들개가 사람을 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와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이 57분께 통진읍 고정리 주택가에서 A씨(67)가 인근을 배회하던 들개에 물려 상처를 입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들개 2마리에 공격을 당하는 등 주택가에서 들개 습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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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중형견.(기사와 관계 없는 참고사진). ⓒ부산시설공단

부산에 이어 수도권인 김포 주택가에서도 들개가 사람을 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와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이 57분께 통진읍 고정리 주택가에서 A씨(67)가 인근을 배회하던 들개에 물려 상처를 입었다.

당시 A씨는 농막 앞에 있는 들개 2마리를 쫓아내려 돌멩이를 던졌다가 덤벼든 들개들에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들개에 왼쪽 허벅지를 물린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들개를 쫓았으나 포획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들개 2마리에 공격을 당하는 등 주택가에서 들개 습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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