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여성 공학인 성장 위한 멘토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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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차를 맞이했다.
지난 10년 동안 총 748개의 산업현장과 1만9000여명의 여학생이 참여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올해 9월에 개최되는 국내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의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글로벌 산업현장과 멘토를 통해 배운 생생한 경험담을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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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내 공학계열 여대생과 글로벌 산업 현장에 진출한 한인 여성 공학자와의 'K-Girls’ Day 글로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Girls’ Day는 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공학·기술 관련 산업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행사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차를 맞이했다. 지난 10년 동안 총 748개의 산업현장과 1만9000여명의 여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산업현장 체험(9~10월)과 더불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선진국의 산업 현장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는 19일부터 진행된 미국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의 마지막 여정으로 이공계 분야 경력개발 및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미 여성 공학자인 박아형 UCLA 공과대학장, 탁영빈 유한 USA 부장 그리고 민병주 KIAT 원장이 멘토로 참여해 국내 이공계열 여대생으로 구성된 15인의 멘티를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대한 경험담과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현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학생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진로 설계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10년 후 멘토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주역은 여러분"이라며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세계적인 여성 공학인으로 꿈을 키우고 구체화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올해 9월에 개최되는 국내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의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글로벌 산업현장과 멘토를 통해 배운 생생한 경험담을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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