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앞두고 中企 경영자금 200억원 긴급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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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긴급경영자금 200억원을 긴급 수혈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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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긴급경영자금 200억원을 긴급 수혈한다.
경기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기조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 특별경영자금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특히 올해 대내외 경기 부진 장기화로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자금의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 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다만 지원자금은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지머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하면 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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