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리그 선발' 이한범, 벌써 2경기 풀타임! 조규성 없는 미트윌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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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미트윌란에서 뛰는 수비수 이한범이 2024-2025 정규리그 첫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자국리그에서 최강을 다투는 미트윌란은 6라운드까지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한범이 6라운드에 시즌 첫 리그 선발경기를 치렀다.
이한범은 앞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경기에서도 한 차례 풀타임 출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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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덴마크의 미트윌란에서 뛰는 수비수 이한범이 2024-2025 정규리그 첫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2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덴마크 수페르리가 6라운드를 치른 미트윌란이 쇠네르위스케에 3-2로 승리했다.
자국리그에서 최강을 다투는 미트윌란은 6라운드까지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한범이 6라운드에 시즌 첫 리그 선발경기를 치렀다. 주장 마스 베흐 쇠렌센의 파트너 센터백으로 투입된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한범은 경기 막판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슛도 시도했다.
이한범은 앞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경기에서도 한 차례 풀타임 출장한 바 있다. 팀이 공식전을 11경기나 치렀음을 감안하면 대회마다 1경기씩 총 2경기 출장이 썩 만족스럽진 않다. 하지만 이한범이 뛴 두 경기에서 팀이 전승을 거뒀다는 건 고무적이다.
이한범의 출장은 체력안배의 일환으로 보인다. 미트윌란은 UCL 예선을 2차부터 뚫고 올라가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은 슬로바키아팀인 슬로반브라티슬라바 상대로 홈 경기를 치러 1-1 무승부에 그쳤다. 29일 열리는 슬로바키아 원정에서 본선 진출 여부가 갈린다.
이미 플레이오프에 올랐기 때문에 예선을 통과하면 UCL, 여기서 패배해도 UEFA 유로파리그는 나갈 수 있다. 하지만 기왕이면 거액의 수입이 보장되고 이번 시즌부터 본선 경기수도 늘린 UCL에 나가는 게 최선이다. 구단은 브라티슬라바 원정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국 대회와 유럽대항전 본선을 병행하면 앞으로도 해외 주중경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체력안배가 필요할 때 투입되는 로테이션 멤버의 비중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이한범에게는 지난 시즌보다 한 발 나아간 것이다. 지난 시즌 이한범은 선발 투입 1회, 교체투입 2회에 그쳤다. 본업인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한편 미트윌란에서 지난 시즌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조규성은 무릎 시술 후 합병증으로 결장이 장기화되고 있다. 대체자로 영입된 폴란드 대표 공격수 아담 북사는 리그 3골, UCL 예선 1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미트윌란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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