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美 대선 경기도 경제에 어떤 영할 미칠까?…9월3일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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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내달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혁신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경기도 산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민주당)와 트럼프(공화당) 후보의 주요 정책과 그에 따른 경기도의 경제·산업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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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내달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혁신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경기도 산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민주당)와 트럼프(공화당) 후보의 주요 정책과 그에 따른 경기도의 경제·산업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과 좌담회를 통해 미국 대선이 한국에 미칠 광범위한 영향을 분석하고, 경기도의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콘퍼런스에는 김지윤 전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며,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가 좌담회 패널로 참석한다.
좌담회에서는 미 대선 후보 간 주요 정책을 비교하고 반도체, 자동차 등 경기도 주력 산업과 통상 이슈 등 경기도가 대비하고 노력해야 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현재 미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별 무역 흑자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며 "미 대선 결과와 이에 따른 정책 변화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경기도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이번 행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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