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對이스라엘 보복, 시기적절하고 계산된 방식으로"

유제훈 2024. 8. 25.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사건과 관련한 대(對) 이스라엘 보복에 대해 "시기적절하고 계산된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4일(현지시간) 이란 ISNA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영국·프랑스·독일 외무장관과의 협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복수는 적시적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될 것이며, 그 원칙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사건과 관련한 대(對) 이스라엘 보복에 대해 "시기적절하고 계산된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4일(현지시간) 이란 ISNA 통신이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영국·프랑스·독일 외무장관과의 협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복수는 적시적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될 것이며, 그 원칙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락치 장관은 "국가 내부를 고립, 이원화, 양극화하려는 적들의 시도는 사라졌다"면서 "우리는 집단으로 단결해 이상의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을 지칭) 정권이 이란의 안보와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엔 답이 없을 것"이라며 "이란은 모든 차원을 고려해 정확하고 관리되는 방식으로 해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