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소민, 정해인에 "나에 대해 다 아는 척하지 마" 독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마친구아들' 정해인과 정소민이 다퉜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가 배석류(정소민)의 재취업을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승효는 "내가 너를 모르냐? 너 뭐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눈빛, 신나서 발 동동 구르는 거 지금 그런 게 하나도 없어"라며 다그쳤고, 배석류는 "야. 너는 내가 무슨 아직도 열일곱, 스무 살인 줄 알아? 어릴 때 좀 알았다고 나에 대해서 다 아는 척하지 마"라며 분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과 정소민이 다퉜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가 배석류(정소민)의 재취업을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석류는 헤드헌터를 만났고, 이를 안 최승효는 "헤드헌터는 왜?"라며 물었다. 배석류는 "몰라. 어떻게 알고 또 연락이 왔더라? 몇 군데 제안하던데. 들어보니까 조건이 괜찮은 거 같더라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연봉도 나쁘지 않고 예전에 하던 업무랑도 비슷하고 금방 적응할 거 같아. 잘 됐지"라며 털어놨다.
최승효는 "너는 그 일이 하고 싶어? 그 일이 다시 하고 싶냐고"라며 질문했고, 배석류는 "일이 그냥 일이지. 하고 싶고 말고가 어디 있어"라며 못박았다.
최승효는 "일이니까 더더욱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지"라며 설득했고, 배석류는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라며 발끈했다.
최승효는 "왜 못 해? 다들 왜 이렇게 현실에 타협을 하지? 너 과열됐다며. 멈춰버렸다며. 재부팅할 거라며. 이게 네가 냈다는 용기야? 다시 똑같은 인생으로 돌아가는 게?"라며 독설했고, 배석류는 "그러거나 말거나 네가 무슨 상관인데"라며 화를 냈다.
최승효는 "내가 너를 모르냐? 너 뭐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눈빛, 신나서 발 동동 구르는 거 지금 그런 게 하나도 없어"라며 다그쳤고, 배석류는 "야. 너는 내가 무슨 아직도 열일곱, 스무 살인 줄 알아? 어릴 때 좀 알았다고 나에 대해서 다 아는 척하지 마"라며 분노했다.
최승효는 "나는 네가 진짜 꿈을 찾았으면 좋겠어서 하는"이라며 걱정했고, 배석류는 "꿈? 꿈은 뭐 꾸고 싶다고 그냥 꿔지는 건 줄 알아? 그것도 찾아헤맬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나 꾸는 거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사람들이나 꾸는 거라고. 너는 평생을 지중해성 기후에서만 살아서 모르지? 맑고 온화하고 완벽한 환경. 나는 따뜻한 건 잠깐 뻑하면 시베리아야. 미치게 추운 칼바람에 눈, 비, 우박까지 떨어져. 네가 그걸 알아?"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결국 최승효는 "알아. 나한테도 그런 겨울이 있었으니까. 너는 기억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세 여아 시신에서 男 체액 발견'...BTK 만행 충격
- 나영석, 퇴근길 사망 '삼시세끼' PD 애도…"출산 앞뒀는데"
- '샘해밍턴 아들' 윌리엄, 아이스하키 유망주…"대회 우승"
- '이동국 딸' 재아, 무릎 재수술→골프 전향 후 실력 인증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여행…"곧 결혼?"
- "당신이 정답이니까요" 故 송재림, 과거 수능 수험생 수송 봉사 선행 재조명 [엑's 이슈]
- "앞으로 평생 볼 일 無" 유병재, 뉴진스 하니와 무슨 일 있었길래?
- 고현정 "연하 킬러? 남배우 막 사귄다고…말도 안 돼" 루머 일축→억울함 폭발 (고현정)
- 사강→윤세아, 거짓 나이로 데뷔 "원치 않았는데"…공통된 이유 뭐길래 [엑's 이슈]
- 티아라 아름, 전남친과 결별 안 했다…출산 직후 임신까지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