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사흘 선두…‘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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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3라운드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2타 차 선두(11언더파 205타)를 유지했다.
이예원과 다승 공동 선두(3승)에 상금, 대상 1위인 박현경은 공동 10위(5언더파 211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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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과 이가영 2타 차 공동 2위 추격전
황유민 4위, 박현경 10위, 윤이나 22위
이예원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3라운드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2타 차 선두(11언더파 205타)를 유지했다. 5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적어냈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하며 완벽한 우승의 호기다.
지금까지 6승을 올린 이예원은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한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경험했다. 또 시즌 4승으로 다승 부문 선두와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도 눈앞에 뒀다. 이예원은 "내 샷 감각을 믿고 자신 있는 샷을 하지 못했다. 왜 그랬는지 지키려는 골프를 했다"면서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모처럼 찾아온 버디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선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자신감을 갖고 최종 라운드를 맞을 수 있는 좋은 마무리였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꼭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영과 이가영이 공동 2위(9언더파 207타)에서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박지영은 "전날까지는 컷 통과를 목표로 조심스럽게 경기했다면 오늘은 그동안 연습한 대로 내 샷을 해보자는 생각에 좀 공격적으로 쳤다"면서 "순위와 경기력 모두 만족스럽다. 내일도 순위 욕심보다는 내 스윙을 최대한 해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황유민과 최민경은 공동 4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 전날 이예원에 이어 2위에 올랐던 안송이는 1타를 잃고 공동 7위(6언더파 210타)로 내려앉았다. 이예원과 다승 공동 선두(3승)에 상금, 대상 1위인 박현경은 공동 10위(5언더파 211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박민지와 임희정도 이 그룹이다. 윤이나는 1타를 까먹고 공동 22위(2언더파 214타)로 밀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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