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결혼 6년 만에 아빠 됐다 “잭 블루스, 환영해”
팝스타 저스틴 비버(30)와 모델인 아내 헤일리 비버(27)가 부모가 됐다.
23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아내 헤일리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비버는 이날 자신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에 온 걸 환영해, 잭 블루스 비버”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아이의 발 사진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로써 저스틴 비버는 결혼 6년 만에 아빠가 됐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오랜 친구였던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했으며 두 달 뒤 결혼했다. 헤일리는 올해 5월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앞서 헤일리 비버는 지난해 10월 GQ와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우 사적이고 은밀한 일이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 역시 오래전부터 아기를 낳아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헤일리는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동생이자 배우인 스티븐 볼드윈의 딸로 결혼 전에는 모델로 활동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2010년 초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 가수였다. 히트곡으로는 싱글 3집 ‘베이비’(Baby)로 스타가 됐다. 2015년 발매한 앨범 ‘퍼포즈’(Purpose) 수록곡 3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에 등극했다. 이후 2021년 ‘피치스’(Peaches)와 ‘스테이’(STAY)로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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