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한 병에 15만원"…'나는 솔로' 팝업 스토어 고가 굿즈 '지적'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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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속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지만 고가의 굿즈를 판매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나는 솔로'의 시그니처인 이름 족자부터 다양한 포토존과 굿즈 판매 스토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나는 솔로'라는 로고가 박혀진 신발은 12만 5천원이며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녹음기 인형 역시 4만 5천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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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속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지만 고가의 굿즈를 판매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23일 서울 홍대 AK 플라자에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의 팝업 스토어가 개최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9월 12일까지 2주에 걸쳐서 운영된다.
'나는 솔로'의 시그니처인 이름 족자부터 다양한 포토존과 굿즈 판매 스토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첫 날 열린 스토어에 다녀온 많은 이들로부터 "굿즈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고품격 나는 솔로 공식 데이트 와인'이라고 홍보하는 와인 한 명의 가격은 15만원. '나는 솔로'라고 적혀진 맥주 캔도 개당 6천원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맥주들보다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나는 솔로'라는 로고가 박혀진 신발은 12만 5천원이며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녹음기 인형 역시 4만 5천원에 판매 중이다. 슬리퍼 역시 4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로고가 적힌 수건 3개를 6만원에 판매 중이다.
누리꾼들 역시 "저렇게 비쌀 일인가", "프로그램 잘 된다고 굿즈 장사 제대로 하네", "저걸 누가 사냐", "돈독 제대로 올랐다"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
'나는 솔로'는 뜨거운 인기 못지 않게 논란 역시 적지 않다. 앞서 '나는 솔로'는 연출을 맡은 남규홍 PD가 자신의 딸 남인후 씨를 비롯해 나성원, 백정훈 PD를 작가로 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작가들이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인 표준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것이 알려졌고, 방송작가유니온은 남PD가 대표인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서면계약위반과 방송작가에 대한 권리침해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나는 솔로' 제작진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억대 광고와 협찬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나솔' 측은 경북 상주시(1억 2100만원), 경남 거창군(1억 2100만원), 경북 영덕군(1억 1000만원), 경북 울진군(1억 4520만원) 등으로부터 협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팝업 스토어에서도 고가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어 프로그램을 사랑했던 시청자들에게도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 = SBS Plus,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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