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손해 보기 싫어 결혼한다…축의금 계산 '철저' (손해 보기 싫어서)

오승현 기자 2024. 8. 24.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민아가 손익 계산 전문 캐릭터로 변신, 손해 보기 싫어 결혼식까지 감행한다.

26일 첫 방송하는 tvN,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를 담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민아가 손익 계산 전문 캐릭터로 변신, 손해 보기 싫어 결혼식까지 감행한다. 

26일 첫 방송하는 tvN,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를 담는다.

익숙한 ‘로코’ 공식을 깬 손익 제로 로맨스로 드라마 팬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24일 신민아와 김영대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스틸이 공개됐다. 

극 중 ‘손해영(0)’은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인물로 계산력이 빨라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진다. 솔직하고 당찬 성격 덕분인지, 해영은 언행에 거침이 없다.

결혼식장에 방문한 듯한 해영은 지갑을 들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그는 축의금 얼마를 줘야 본인에게 손해인지 아닌지 계산을 하고 있다. 입술을 꼭 깨문 얼굴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함이 느껴져 흥미를 자극한다.

반면 ‘김지욱’은 남 누구에게도 피해 주기 싫어하는 기질을 지녔다. 훌륭한 일머리와 성실함까지 지닌 완벽한 알바생 지욱은 동네에서 ‘천사견’이라고 불리지만 그는 유독 상극인 손님 해영에게는 ‘지X견’이라고 인식되어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천사 미소를 장착한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나머지, ‘시민 경찰’로서 제일 먼저 앞장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네 지킴이를 자처한다.

‘손해’ 보기 싫어하는 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하는 지욱. 과연 정반대인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을 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