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아야 할 선수' 현지 매체들 혹평, '에버튼 킬러' 손흥민이 보란듯이 잠재울까
이은경 2024. 8. 24. 15:06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4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 출격한다. 토트넘의 시즌 홈 개막전이다.
지난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은 1부에 승격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한 현지 매체들의 도 넘은 비난과 비아냥이 있었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 후반 추가시간까지 92분을 소화했고, 슈팅 1개에 그치는 기대 이하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몇 차례 번득이는 순간이 있었으나 충분하지 못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그런 순간도 점차 사라졌다”고 혹평하면서 평점 5점(10점 만점)을 줬다. 풋볼365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지만 이제는 과거형이다. 선발로 뛸 자격이 부족하고, 팔아야 할 선수”라고 혹평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에서 현지 언론의 시끄러운 목소리를 잠재워야 한다. 그는 지금까지 에버튼을 상대로 5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에버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에버튼을 상대로 홈에서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토트넘 역시 최근 에버튼전에서 강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상대로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고 이 기간에 7득점 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홈에서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한다.
이은경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시세끼’·‘신서유기’ 이주형PD 퇴근길 교통사고 사망…나영석PD 등 애도 - 일간스포츠
-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전현무 중계에 눈물 흘린 사연은(‘사당귀’) - 일간스포츠
- DJ 소다 “성추행 사건, 日서 AV 제작…여자로서 수치” - 일간스포츠
-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 한국 감독 최초 브랜드로레이 상 수상 - 일간스포츠
- 음바페 나간 후 PSG 엔리케 감독의 키워드는 '경쟁'...이강인, 진짜 시험대 올랐다 - 일간스포츠
- ‘9살 연상♥’ 손연재, 결혼 2주년 기념…“다이아 몇 캐럿이야” - 일간스포츠
- 송가인 측 “투자 광고에 초상권 도용, 강경대응” [공식] - 일간스포츠
- 국회의원 통해 의견 밝힌 안세영, “대표팀 업무 프로토콜 없어서 어수선…조율되면 대표팀 하
- ‘음악일주’ 기안84, 흥 폭발…코리안 명절 랩 공개 - 일간스포츠
- 지예은, ‘굿파트너’ 특별출연…장나라도 당황한 역대급 진상 의뢰인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