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뺄 용기'는 필요없다, 에버턴전도 당연하게 'SON발' 예상... '부상' 솔랑케 대신 히샬리송과 호흡 전망

윤효용 기자 2024. 8.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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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도 왼쪽에서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그러나 에버턴전에서도 손흥민이 선봉이 나설 전망이다.

영국 '90min'은 "앞서 보여준 맹렬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레스터를 상대로 뛰어난 재능을 살짝 보여줬다. 에버턴의 약화된 오른쪽 측면은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즐기지 않을 것"이라며 왼쪽 윙포워드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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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도 왼쪽에서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에버턴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가 열린다. 토트넘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이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제임스 매디슨의 크로스에 이은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초반 제이미 바디에게 헤더 동점골을 내준 뒤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많은 공격 기회에도 문전 앞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진 게 문제였다. 


손흥민도 지난 경기 후 혹평을 받았다. 전반전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솔랑케에게 연결했지만 후반전에 다소 날카로움이 떨어진 게 문제였다. 터치 실수로 완벽한 슈팅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영국 '풋볼 365'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뺄 용기가 있을까"라며 선발 제외를 주장하기도 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서형권 기자

그러나 에버턴전에서도 손흥민이 선봉이 나설 전망이다. 영국 '90min'은 "앞서 보여준 맹렬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레스터를 상대로 뛰어난 재능을 살짝 보여줬다. 에버턴의 약화된 오른쪽 측면은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즐기지 않을 것"이라며 왼쪽 윙포워드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풋볼 런던' 역시 손흥민의 선발을 주장했다.


토트넘 전체 라인업에서는 지난 경기와 비교해 두 자리에서 변화가 있을 걸로 봤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솔랑케가 아닌 히샬리송, 미드필드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대신 이브 비수마를 넣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랑케가 발목 문제로 빠지는 타격을 입었다. 히샬리송에게 친정팀을 상대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비수마에 대해서는 "개막전에서 구단으로부터 출전 정지를 받은 비수마는 주전으로 복귀해야 한다. 압둘라예 두쿠레, 일리만 은디아예 같은 선수들을 조용히 하게 하는 임무를 맡을 것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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