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도둑 들었다…집 안팎으로 CCTV 설치" 쓰레기 피해까지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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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이 집 안에 누군가 들어왔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태민은 "저는 비슷하다기보다는 집에 도둑 든 적이 있다"고 밝혀 혜리를 당황케 했다.
"너무 안 비슷한 거 아니냐"는 혜리에 "그런가"라며 담담히 이야기한 태민은 "좀 됐다. 1년 정도. 근데 도둑은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게 뭔지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잃어버린 걸 잊었냐"는 혜리에 태민은 "오히려 뭔가가 생겼다. 집 안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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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샤이니 태민이 집 안에 누군가 들어왔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혜리' 채널에는 '태민이라는 동화 속 탬자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태민은 "공포영화를 진짜 좋아한다"며 "겁이 좀 많기는 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혜리는 "얼마 전 무서운 일이 있었다"며 자신이 누르지도 않았는데 엘리베이터 버튼이 눌린 일화를 전했다.
태민은 "저는 비슷하다기보다는 집에 도둑 든 적이 있다"고 밝혀 혜리를 당황케 했다.
"너무 안 비슷한 거 아니냐"는 혜리에 "그런가"라며 담담히 이야기한 태민은 "좀 됐다. 1년 정도. 근데 도둑은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게 뭔지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잃어버린 걸 잊었냐"는 혜리에 태민은 "오히려 뭔가가 생겼다. 집 안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더라"고 전했다.
태민은 "그래서 그 이후 집 안에 CCTV랑 집 밖에 CCTV를 달았다"며 "그 때 좀 무서웠다. 집에 숨어있을까봐. 공포 영화 보면 침대 밑에 숨어있고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혜리는 "왜 이렇게 안 무서운 것 처럼 이야기하냐"며 경악했다. 태민은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지금은 덤덤한데, 그 땐 좀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내 이야기는 귀신이고 이건 실체가 있지 않나"라며 사람이 더 무서움을 강조했다.
사진 = 혜리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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