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첼시 떠난다' 루카쿠, 나폴리 이적 'HERE WE GO'... 콘테와 재결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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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마침내 로멜루 루카쿠를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2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나폴리와 루카쿠 이적에 구두 합의를 맺었다.
루카쿠는 인테르행에 대한 열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첼시 팬들을 분노케했다.
루카쿠는 안데를레흐트에서 프로 데뷔한 뒤 첼시로 이적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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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첼시가 마침내 로멜루 루카쿠를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2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나폴리와 루카쿠 이적에 구두 합의를 맺었다.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48억 원)에 1,500만 유로(약 223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는 추가조항이 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첼시 소속이지만 지난 2년 동안 첼시에서 뛴 적이 없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골에 그친 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밀란으로 이적했다. 루카쿠는 인테르행에 대한 열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첼시 팬들을 분노케했다. 지난 시즌에도 AS로마로 임대되며 세리에A 무대에 남는데 성공했다.
올 여름에는 완전히 첼시를 떠나게 됐다. 인테르에서 함께 우승을 이뤄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폴리로 부임한 뒤 루카쿠를 불렀다. 빅터 오시멘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대체자로 루카쿠를 선택한 것이다.
양측은 좀처럼 이견을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나폴리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을 제안했지만 첼시는 완전 이적만 고집했다. 이적료 3,000만 유로 역시 첼시가 요구한 액수였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에서 베로나에 0-3 충격패를 당한 나폴리가 첼시의 제안을 받아드리기로 결단했다.
루카쿠와 콘테 감독의 상성은 좋다. 두 사람은 2020-2021시즌 함께 인테르의 세리에 우승을 안겼고 당시 루카쿠는 2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또한 리그 올해의 선수와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작년에도 로마에서 뛰며 리그 13골 3도움을 비롯해 모든 대회 21골 4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라 적응기도 필요없다.
루카쿠의 프리미어리그 도전기도 막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루카쿠는 안데를레흐트에서 프로 데뷔한 뒤 첼시로 이적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 에버턴을 거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니폼까지 입었다. 하지만 첼시나 맨유에서는 이적료 만큼 활약하지 못해 많은 비판을 들었다. 1993년생으로 이제 31세인 만큼 앞으로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은 적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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