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했다간 OUT!… 울산시, 추석명절 건설현장 임금 실태조사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8. 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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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시가 임금 지급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금체불은 건설근로자 생계에 직접적 영향을 주게 된다"며 "추석 명절 전 건설 현장 조사를 통해 임금체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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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공사·용역 278건, 현장 방문 면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시가 임금 지급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을 갖고 임금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120건과 용역 158건 등 총 278건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된다. 법령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히 조치도 시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금체불은 건설근로자 생계에 직접적 영향을 주게 된다”며 “추석 명절 전 건설 현장 조사를 통해 임금체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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