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늦장 출석에 결국 야간 조사로'[포토]

박지영 기자 2024. 8.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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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접이식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혼자 넘어진 채 발견됐다.

당초 슈가와 소속사는 운전한 게 전동 킥보드라고 밝혔지만, CCTV 확인 결과 안장이 있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 전동 스쿠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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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접이식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혼자 넘어진 채 발견됐다.

당초 슈가와 소속사는 운전한 게 전동 킥보드라고 밝혔지만, CCTV 확인 결과 안장이 있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 전동 스쿠터였다. 이는 자동차 음주운전과 동일한 기준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맥주 한 잔'이라고 진술한 슈가의 말과 달리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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