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꼰대희 형님 대상 축하" 철저한 세계관 (제12회 부코페)[엑's 현장]

조혜진 기자 2024. 8.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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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에서 '꼰대희' 채널이 코미디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공개된 올해의 코미디 유튜브 대상은 '꼰대희'가 차지했다.

이어 김대희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시대다. 저희 후배들이 TV라는 플랫폼에서 유튜브로 옮겨 본인들의 코미디 무대 펼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의미 있는 소감을 밝힌 뒤,  "부산의 아들 꼰대희 형님 축하드린다"고 마지막까지 부캐릭터 세계관을 지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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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조혜진 기자) '부코페'에서 '꼰대희' 채널이 코미디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23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100여 명의 코미디언 선 블루카펫 행사에 이어 코미디 유튜브 대상 시상식까지 진행됐다. 꼰대희, 하이픽션, 유브이방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부산시장 박형준이 시상했다. 

이어 공개된 올해의 코미디 유튜브 대상은 '꼰대희'가 차지했다. '꼰대희' 부캐 세계관에 맞춰, '꼰대희'가 참석하지 않아 코미디언 김대희가 대리수상을 했다.

김대희는 "꼰대희 형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을 못했다"고 했고, MC 장동민과 유세윤은 "왜 못왔냐"며 아쉬워했다. 이에 김대희는 "오늘 자기 초등학교 친구의 딸이 결혼을 한다더라. 제가 대신 대리수상하게 됐다. 처음에 유튜브 해보시라고 형님한테 건의한 게 저인데,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 부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대희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시대다. 저희 후배들이 TV라는 플랫폼에서 유튜브로 옮겨 본인들의 코미디 무대 펼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의미 있는 소감을 밝힌 뒤,  "부산의 아들 꼰대희 형님 축하드린다"고 마지막까지 부캐릭터 세계관을 지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12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10일에 걸쳐 영화의전당,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은행,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10개국 32개 팀이 참가, 유명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하며 '숏별클럽',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만담어셈블@부코페',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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