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비 1200여억 원 들어가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박차”

이은성 2024. 8. 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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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타 대상에 들어가며 대형 국책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으로 기재부의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 대상에 들어갔으며 국비 129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900억 원이 대거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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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전… 경제적 파급효과 커

당진 석문간척지안에 조성될 ‘충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조감도. 당진시

당진시가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타 대상에 들어가며 대형 국책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으로 기재부의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 대상에 들어갔으며 국비 129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900억 원이 대거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에서 세 번째다.

새우를 주력 품목으로 내세울 예정인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9.2헥타르(ha)에 △LNG 냉열 활용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블루푸드혁신센터가 핵심이며 석문간척지 내에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경영비 절감을 위해 인근 LNG기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연간 8억3000억 원, 기존 전기료의 70%의 에너지 사용으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당진시는 이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2954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187억 원, 취업유발효과 1711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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