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법인명 ‘다이닝브랜즈그룹’으로 변경…“종합외식기업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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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가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bhc 사명이 치킨 가맹사업에 특화돼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각 브랜드들의 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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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가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bhc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사명 변경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7월 발표한 bhc 산하 브랜드들의 법인명 통합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bhc는 오는 9월부터 제각각이던 산하 브랜드 법인명을 통합하기로 했다. 이는 브랜드 법인 간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서 내린 결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bhc 사명이 치킨 가맹사업에 특화돼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각 브랜드들의 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법인명 변경과는 무관하게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의 기존 브랜드는 지속 사용될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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