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정은채 “시즌2 합류… 기분 좋은 긴장감 느껴”

사진제공=애플TV+

배우 정은채가 ‘파친코’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 정은채와 김성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은채는 “걱정은 당연하다. 모든 작품을 시작하고 마무리를 하고 시청자들에게 소개를 할 때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긴장감이다. 시즌 1에서 하지 못했던 확장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새로운 관계를 만나는 것이 부담, 걱정이 됐다. 촬영을 하면서 시즌 1을 했던 배우분들과 배우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유대감들이 생기면서 연기할 때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파친코’ 시즌 2 합류 소감을 밝혔다.

‘파친코’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내 시즌1이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받았다. 

‘파친코’ 시즌2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