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성아진, 송암배 아마골프선수권대회 남여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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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이재원(한국체육대 1년)이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재원은 23일 경북 경산시 대구CC 중-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지난 4월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주요 대회 개인 통산 2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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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이재원(한국체육대 1년)이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재원은 23일 경북 경산시 대구CC 중-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재원은 국가대표 안성현(비봉중3)을 1타 차 2위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4월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주요 대회 개인 통산 2승째다. 지난달 R&A가 주최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한 안성현은 이날 7타를 줄이는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타 차 분루를 삼켰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유민혁(서강고1)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성아진(학산여고2년)이 이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가대표 상비군 정민서(학산여고3)가 2타차 2위, 길예람(신성고3)이 3위에 입상했다.
1994년부터 창설된 이 대회는 대구CC의 창업주 우제봉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과 골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다. 한국 골프 스타 산실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이 대회는 박세리, 고진영, 김미현, 유소연, 박인비, 장하나, 김효주, 최혜진(이상 여자부), 안병훈, 배상문, 노승렬, 서요섭(이상 남자부) 등 한국 남여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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