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대 대전시향 후원회 이사장 첫 바리톤 독창회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2024. 8. 23.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 후원회 이사장과 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종대 (주)에네스지 대표가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바리톤 독창회를 갖는다.

바리톤 양종대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힘은 예술"이라며 "이번 무대는 관객의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배움을 통해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며 느꼈던 환희와 감동 마음의 감사를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바리톤 양종대 독창회 포스터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 후원회 이사장과 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종대 (주)에네스지 대표가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바리톤 독창회를 갖는다.

그는 사업가이자 공학박사로 원자력, 화력 발전설비 전문 엔지니어지만 지역 예술계에서는 음악 애호가, 후원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아마추어 성악가로 이미 부산과 제주도를 오가며 오페라에 출연하며 다양한 무대 경력을 쌓았다.

이번 무대는 사업을 위해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성악을 공부해온 그가 선보이는 첫번째 독창회다. 배움을 통해 성장해온 시간을 풀어내고 다시 한 걸음 내딪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공연은 독일 가곡으로 시작해 한국가곡에서 이탈리아 가곡까지 선보인다. 귀에 익은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도 펼쳐진다. 1부는 자신만의 노래로 2부는 성악에 입문해 가르침을 받았던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민다. 세계 무대에서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누르만 위자자가 피아노와 대전신포니에타 지휘를 맡아 무대를 풍성하게 이끈다.

바리톤 양종대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힘은 예술"이라며 "이번 무대는 관객의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배움을 통해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며 느꼈던 환희와 감동 마음의 감사를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