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또 유망주 잘못 샀나? 빈 골대에도 못 넣은 06년생 FW... '당장 임대보내'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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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신입 공격수 마르크 기우가 어이없게 찬스를 놓쳐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스페인 출신인 2006년생 공격수 기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1군 데뷔까지 성장했지만, 올 여름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첼시는 후반 31분 터진 노니 마두에케의 득점으로 승리했지만 기우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첼시는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만큼 기우가 임대갈 팀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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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첼시 신입 공격수 마르크 기우가 어이없게 찬스를 놓쳐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첼시가 세르베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의 최전방은 '신입생' 기우가 맡았다. 스페인 출신인 2006년생 공격수 기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1군 데뷔까지 성장했지만, 올 여름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맨체스터시티와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호흡을 맞췄고 이날은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페드루 네투,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2선에서 기우를 지원했다.
그러나 기우는 58분 가량 소화하고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은쿤쿠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가던 후반 5분, 기우가 상대 빈 골대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강한 압박으로 골키퍼의 골킥을 끊어낸 뒤 페널티 지역으로 굴러간 공을 쫓아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그러나 슈팅은 황급히 복귀한 골키퍼의 다리에 막혔다. 세컨드 볼도 기우가 잡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 재차 기우가 슈팅을 노렸지만 수비수가 앞을 막아섰다. 프로 수준이 아니라도 넣을 수 있는 득점이었다.
첼시는 후반 31분 터진 노니 마두에케의 득점으로 승리했지만 기우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말 쉬운 기회를 놓쳤다', '그를 바로 임대보내야 한다', '기우가 새로운 모라타가 될 수 있다'라고 반응했다.
첼시는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만큼 기우가 임대갈 팀을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스트라이커 보강이 먼저 필요하다. 로멜루 루카쿠를 나폴리에 보내면서 빅터 오시멘을 임대로 데려올 거라는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니콜라 잭슨도 최전방에 설 수 있지만 아쉬운 골결정력으로 인해 큰 믿음은 주지 못했다.
첼시는 측면 자원은 충분하다. 올 여름 네투에 이어 주앙 펠릭스도 영입하며 양쪽 측면을 보강했다. 은쿤쿠, 무드릭, 마두에케 등 기존 자원들도 많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한 만큼 기우가 잔류한다면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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