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인재 양성 위해 정부·대학 역량 모아야”

나경연 2024. 8. 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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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혁신 인재와 대화'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반도체·보안 분야의 대학원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장관은 이날 열린 '디지털 혁신 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관련 대학·대학원 총장 간담회에서 10년 후 대한민국 디지털의 미래, 인공지능(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포부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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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대학원 지원에 예산 548억 투입
석박사 이상 고급 인재 1100명 양성 목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혁신 인재와 대화’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반도체·보안 분야의 대학원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장관은 교수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연구자로서 진로 등을 조언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유 장관은 이날 열린 ‘디지털 혁신 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관련 대학·대학원 총장 간담회에서 10년 후 대한민국 디지털의 미래, 인공지능(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포부 등을 밝혔다.

그는 “국가경쟁력을 결정할 AI·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서 정부와 대학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술 선도국과 경쟁에서 디지털 혁신 인재들이 연구계·산업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디지털 혁신 대학원 지원에 예산 548억원을 투입했고, 석박사 이상 고급 인재 11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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