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다음 달 국회서 여야 대표 예방…산업계 입장 전달

한지혜 2024. 8.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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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우 의장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뉴스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다음 달 국회를 찾아 여야 대표를 만난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다음 달 5일 국회를 찾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잇달아 예방할 계획이다. 최 회장 외에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지역상의 회장단, 서울상의 부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경제계는 정기국회 시작에 맞춰 첨단산업 지원, 기후위기 대응, 기업 활동 규제 완화 등에 관한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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