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소년 진로 탐색 ‘미래사회 직업체험’

박종일 2024. 8. 23.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사회 직업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전문가, 로봇 공학자, 드론 개발자, 자동차 공학 기술자, 가상공간 디자이너, 천문학 연구원 등 미래 신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직업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바른 진학 방향을 설정하고 멋진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84학급 대상 학생 2035명에 미래 직업 체험 기회 제공
교육 100분 진행...인공지능, 로봇, 자동차 공학, 천문학 등 61개 직종
생생한 체험 실습 인기...12월까지 13개교 방문해 진로 탐색 도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사회 직업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전문 교육기관이 학교로 찾아가 100분간 수업을 진행한다. 미래사회 직업에 대한 이론 강의를 제공한 뒤 실습을 통해 경험과 이해를 쌓는다. 유망 분야를 일찍이 체험해 진로 설계에 도움받을 좋은 기회다.

세부 프로그램은 61개를 운영한다. 인공지능 전문가, 로봇 공학자, 드론 개발자, 자동차 공학 기술자, 가상공간 디자이너, 천문학 연구원 등 미래 신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시재생과 기후위기, 대체 에너지와 같이 사회 현안을 반영한 직종도 포함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교육 장면

실습은 만들기 체험과 발표로 이뤄진다.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로봇이나 블루투스 스피커, 자율주행 자동차, 3D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본다. 과학수사대가 되어 범죄 사건을 해결하거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술 작품을 그리는 시간도 갖췄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중학교 8곳, 고등학교 5곳을 방문한다. 앞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84학급을 선정, 학생 203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11개교에서 2,526명이 참가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직업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바른 진학 방향을 설정하고 멋진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