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매운맛 영양고추, 수도권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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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16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는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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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16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는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명실상부한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예정이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영양군을 대한민국 중심 서울로 옮겨놓은 듯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부스에서는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 햇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매년 시행 중인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 표시제로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9일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현장감을 높이고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회행사를 최소화하고 상생의 의미로 추진하는 나눔행사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열여섯해를 변함없이 믿고 기다려주신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영양생태홍보관에서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을, 멸종위기종 복원홍보관에서는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공모전과 홍보를,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맛볼 수 있으며, 로컬푸드 홍보관에서는 영양군의 순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광장 힐링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 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 보는 가을 농촌과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또 우수 농특산물 홍보대사인 영양고추 홍보사절은 현장을 누비며 농가와 함께 판매 활동에 앞장서고 시민들을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 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했으며, 이는 행사 기간 중에도 철저히 시행해 신뢰를 제공한다.
행사에 앞서 8월 21일과 28일 서울시 송파구 일원 등에서 사전 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며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거친 날씨로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영양군을 기다려 주신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햇살 아래 땀과 열정으로 첫 수확한 영양고추의 K 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영양고추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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